KB손보, 요기요 시간제 배달 이륜차보험 판매
2021-02-08 문지현 기자
<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KB손해보험이 배달 플랫폼 ‘요기요’의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의 사고 위험을 보장하는 ‘플랫폼 배달업자 이륜자동차보험’을 판매한다.
KB손보는 지난 5일 요기요, 스몰티켓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손보가 지난 2019년 11월에 출시한 ‘플랫폼 배달업자 이륜자동차보험’은 임시 배달업종사자가 보험이 필요한 시간 동안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온오프(on-off)’방식의 보험이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올해 상반기 내 요기요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의 위험 보장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요기요는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의 보험가입을 활성화하고, 스몰티켓은 KB손보와 함께 보험가입 지원과 보험운영을 위한 데이터 중계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KB손보 대표이사 김기환 사장은“이번 업무 협약이 보험이라는 안전장치를 보다 많은 배달업 종사자 분들에게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보 본사 사옥에서 KB손해보험 대표이사 김기환 사장을 비롯해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박해웅 부사장, 스몰티켓의 김정은 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