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경영설명회 노사간 합의

우리은행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각종 징계기록을 일괄 말소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1분기 노사협의회를 마무리한 우리은행 노사는 징계기록 말소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로 합의했다.

우리은행 노사는 또 선진문화체험연수 대상을 100명으로 확대하는 한편 퇴직금 중산정산도 3월말 기준으로 실시키로 했다.

이어 노사공동의 보상제도 TFT를 구성해 △EVA방식 초과업적 성과급 개선 △이익배분제 △임금피크제도 개선 △M등급 승진적체 해소 △상향평가 운영방안 개선 등을 논의키로 결정했다.

신한은행 노사도 지난 19일 개최된 3차 실무협상을 통해 후생복지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 의견을 접근했다.

신한은행 노사는 오는 25일 경영설명회를 개최하고 사내근로복지금을 250억원 수준으로 조성하는데 합의했다. 또한 노사 합동의 해외연수를 비롯해 불임의료비 지원 등에 대해 합의안을 도출했다. 환경열악점포 제도 개선 및 CS모니터링 제도 등은 추후 실무협상에서 재협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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