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카드)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가 명동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22 명동 빛 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연말 명동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로 내년 1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명동상인협의회·중구청이 주최하고 하나카드,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축제는 점차 되살아나고 있는 명동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맛집 및 에스테틱 이용 시 할인해주고 추첨을 통해 바우처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도 도모해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하나카드와 명동상인협의회가 맛과 고객 만족도 등 다양한 기준의 선정 과정을 거쳐 총 34개의 가맹점을 선발했다.

참여 가맹점에서 하나카드로 결제 시 1일, 1만원 한도 내 최대 20%까지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내일까지 명동 방문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하나카드는 명동 내 20여개에 달하는 유명한 맛집에서 하나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해당 맛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바우처를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 가맹점에는 △곰국시집, 유아히어, 강남면옥, 너비집, 투뿔한우, 보돌미역, 왕비집, 반티엔야오카오위 등 유명 맛집 및 카페와 △신라에스테, 아뜰리에in7 등 유명 에스테틱 등이 포함됐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가맹점 정보 및 기간 등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하나카드 애플리케이션(1Q PAY)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2022년은 코로나19 완화로 경기회복을 예상했으나 물가 상승 및 금리 인상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 해였다”라며 “하나로 연결된 명동 빛 축제를 통해 명동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명동 상인들은 물론 많은 소비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금융신문 정태현 기자 jt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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