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CI)
(우리카드 CI)

우리카드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유효기간을 연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장으로 향후 2년 동안 ‘가족친화 우수기업’ 자격을 유지한다. 우리카드는 지난 2019년 12월 신규 인증을 받았다.

우리카드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가족 친화 관련 제도를 충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카드 내 출산 및 육아 지원을 통해 여성 직원은 단축 근무제를 사용할 수 있고 남성 임직원은 배우자 출산 시 휴가 10일을 보장받을 수 있다. ‘PC 오프제’ 시스템을 활용해 연장근로를 제한하고 유연근무제로 임직원의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도 지원하고 있다.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강화했다. 가족 돌봄 휴가, 부모 의료비 및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 휴양시설 및 행사(글램핑, 배구교실 등)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가정과 직장의 행복은 서로 조화를 이룰 때 진정으로 완성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정적인 인사, 복지제도를 운영해 임직원의 업무 능률과 생산성을 높이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 정태현 기자 jt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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