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서민 인슈로보 대표와 뱅큐 대표가 서울 강남구 인슈로보 사무실에서 마이데이터기반 AI 디지털 보험 비교 추천 플랫폼 구축 및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슈로보)
(왼쪽부터)서민 인슈로보 대표와 뱅큐 대표가 서울 강남구 인슈로보 사무실에서 마이데이터기반 AI 디지털 보험 비교 추천 플랫폼 구축 및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슈로보)

인슈어테크 기업 인슈로보는 마이데이터 기업 뱅큐와 디지털 보험 비교 추천 플랫폼 구축 및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슈로보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보험 상품 추천 서비스를 개발한다.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의무보험, 풍수해 보험 등을 추천하는 디지털 플랫폼도 예정하고 있다.

서민 인슈로보 대표는 “보험산업은 비대면 판매에 적합하지 않은 복잡한 가입 절차나 다양한 구비서류 등으로 다른 금융산업에 비해 디지털 전환(DX)이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슈로보의 축적된 노하우와 비대면 기술력 및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최고의 인슈어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슈로보는 주소 기반 소상공인 보험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컨소시엄에 참여해 과기정통부에서 주관한 2023년 마이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종합기반 조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고객 서비스까지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 안수교 기자 hongsalami@kbanker.co.kr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