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제이제이엔에스
사진제공 = 제이제이엔에스

제이제이엔에스가 천장형 층간소음 방음소재로 ‘2023 중국 심천 하이테크페어’에 참가했다.

‘2023 중국 심천 하이테크페어’는 11월15일부터 19일까지 선전 컨벤션&전시 센터에서 개최된 중국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기술 전시회다. 혁신 및 과학연구, 국제과학기술 및 교류 프로젝트, 스타트업기술 및 제품, 메이커 페어, IT산업, 환경보호 및 에너지, 건축기술,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시티, 첨단제조,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의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100,000㎡ 이상, 약 3,000여 개 부스 규모로 500,000여 명이 방문한다.

제이제이엔에스가 선보인 아파트 등 다세대 주택을 위한 천장형 층간소음 방음재인 ‘로플리어’는 웨이브메타를 바탕으로 제작된 방음재로, 10.8 dB 소음차단이 가능하며 메타구조 설계를 통해 선택적으로 주파수 차단 조절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 소재가 1.7dB @ 100Hz의 소음차단만이 가능했던 것에 비해 10배 가까이 뛰어난 수치다.

제이제이엔에스 R&D 센터에서는 지속적인 최적화와 요소기술 추가 개발을 통해 시제품 제작을 완료했으며, 올해 실차 테스트을 통한 제품 검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웨이브메타 기술을 초음파 센서에 적용헤 2배 이상의 인식 거리 향상 실험에 성공해 이를 통해 전기차의 차량제어 시스템 및 타 산업의 전기 제어 시스템 쪽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제이제이엔에스 관계자는 “중국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있는 전시회에 참가한 덕분에 많은 참관객들과 기업들에 제이제이엔에스의 기술력과 ‘로플리어’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많은 문의와 호평이 이어진 만큼 향후 보다 적극적인 사업 확장 및 해외 시장 공략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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