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 사거리에서 진행 중인 ‘사랑海 우리 수산물 대잔치’에서 소비자들이 우리 수산물을 둘러보고 있다.(사진=Sh수협은행)
송파구청 사거리에서 진행 중인 ‘사랑海 우리 수산물 대잔치’에서 소비자들이 우리 수산물을 둘러보고 있다.(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출범 7주년을 맞아 송파구청, 수협중앙회 등과 손잡고 ‘사랑海 우리 수산물 대잔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 우려를 불식시키고 매출 감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업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송파구청 사거리에서 이틀간 진행되며 수협중앙회 산하 수협유통을 비롯해 전국 9개 수협 회원조합(강릉시수협, 군산시수협, 부안수협, 영광군수협, 완도금일수협, 후포수협, 근해통발수협, 멍게수하식수협, 성산포수협)이 참가해 판매 부스를 마련하고 각 지역별 명품 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수산물시장을 찾지 않고도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최고의 수산물을 도심 한복판에서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판매 부스별 시식행사을 비롯해 균일가 판매, 행운의 경품 등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랑海 우리 수산물 대잔치’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전국 권역별 최고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수산‧어업인들의 소득증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금융신문 안소윤 기자 asy2626@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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