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공식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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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협회 신임 이사장에 고영선 전 대한생명 사장이 선임됐다.
 
화보협회는 지난 17일 사원총회를 개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원 총회에 앞서 이사장추천위원회는 이례적으로 손해보험 분야에 대한 경험이 전무 한 고영선 씨를 이사장후보로 단독 추천한 바 있다. 
 
고영선 이사장은 중동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한국 신탁은행에 입행하며 금융기관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신용보증기금을 거쳐 신한은행 설립준비위원, 신한은행 전무이사를 역임했으며 1999년 5월 신한생명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본격적인 보험에 관한 역량을 쌓았다.
 
그리고 대한생명 대표이사 사장(2002년 12월~2003년 12월)을 마지막으로 금융업계와 작별했다.
 
고영선 신임 이사장은 오는 23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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