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인턴사원 175명 대상

국민은행은 장기인턴사원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연수를 최근 실시했다.
 
인턴 과정 종료를 앞두고 있는 많은 인턴사원들이 취업능력 강화 프로그램을 원함에 따라 17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3일까지 연수를 진행한 것.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인턴사원들이 취업 관문을 넘을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정 위주로 구성했다.
 
교육생들은 취업절차에 필요한 집단토론, 프리젠테이션 및 셀프리더십 스킬 등을 배양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팀 활동을 통해 녹색금융 추진전략, 브랜드 관리전략 등 은행의 주요 전략과제에 대한 결과물을 직접 산출해 보는 등 팀워크 형성과 과제 해결능력 등을 높이는 연수를 받았다.
 
연수에 참가한 인턴사원 A씨는 “취업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인턴십 과정을 통해 전반적인 은행업무와 조직에 대한 이해도를 많이 높였다”며 “특히 이번 특별연수를 통해 집단토론과 프리젠테이션 능력을 집중 보완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입장에서 취업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인턴사원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게 도와주고 직장생활에 필요한 기본능력을 키워주는데 중점을 뒀다”며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그만큼 인턴사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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