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이남의 기자>신한금융지주가 부실 저축은행을 추가 인수할 전망이다.

예금보험공사는 28일 가교저축은행인 예한별저축은행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금융지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한별저축은행은 예전 진흥저축은행의 일부 자산, 부채를 지난 11월 16일 계약이전한 것으로 예금보험공사가 운영중이다. 총자산은 1조3063억원이며 서울에 본점과 지점 4곳을 두고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신한금융지주와 본협상을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금융지주는 영업정지된 토마토저축은행을 지난해 9월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구 토마토저축은행의 자산은 3조8866억원으로 경기도 지역에 점포 7개를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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