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헌신한 개인과 단체에게 상을 수여하는 ‘2015 선진교통안전대상’이 다음달 14일까지 수상자를 기다린다.

손해보험협회는 국회 교통안전포럼이 주최하고 국무조정실, 국민안전처, 교육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손보협회가 후원하는 선진교통안전대상 수상자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선진교통안전대상은 교통환경 및 문화 개선과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활동 우수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교통봉사활동 우수 시민이나 법·제도 개선 활동 우수자 등이 대표적인 예다.

올해부터는 소속 단체가 없어 대표의 추천을 받거나 공적조서를 작성하기 어려운 이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 기준을 개선했다.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서, 국토관리청, 학교 등에서 소속 단체가 없는 교통봉사를 추천토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해당 기관의 추천을 받은 자는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부문은 80여명을 선정해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교통부·국토부·국민안전처 장관 표창, 경찰청장 표창과 상금,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단체부문은 복수의 단체를 선정해 교통안전포럼과 손보협회의 감사패,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 결과는 교통 전문가, 학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손보협회 홈페이지(knia.or.kr)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선진교통안전대상 준비위원회, 손보협회(02-3702-85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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