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본사에서 한화생명 이경로 투자문장(오른쪽)이 어린이재단 이충로 본부장에게 보육원 출신 자립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1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본사에서 보육원 출신의 자립 청년들에게 혹서기 봉사활동 우수자로 선정된 임원진 명의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사내 인트라넷에서 본사 임원진 봉사활동 사진전을 개최해 임직원과 보험설계사(FP)의 '좋아요' 클릭 한 건당 1000원을 적립하는 형태로 모금됐다.

장학금은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임원 10명의 명의로 자립 청년 10명에게 전달됐다.

한화생명 본사 임원 35명은 여름 휴가철인 8월 한 달간 독거노인가정 집수리, 장애인재활시설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한화생명 이경로 투자부문장은 "임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된 봉사활동도 의미 있었지만, 직원과 보험설계사(FP)들의 인정을 받고 청년들에게 장학금까지 전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는 책임경영문화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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