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포인트 신한카드’ 플레이트.

디지털 방송 다시보기 등 유료 콘텐츠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드가 출시됐다.

신한카드는 티비허브와 제휴를 맺고 카드 사용액에 따라 ‘TV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TV포인트 신한카드 빅플러스(이하 TV포인트 신용카드)’와 ‘TV포인트 신한카드 체크(이하 TV포인트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TV포인트는 IPTV, 케이블TV등 디지털 방송에서 영화/드라마 다시보기, 교육 애니메이션 등 유료 콘텐츠를 구매할 때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먼저 TV포인트 신한카드는 이동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고 전월 40만원 이상 이용 시 1만포인트, 20만원 이상 이용 시 6000포인트, 10만원 이상 이용 시 200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또 이 카드로 TV포인트를 구매하면 3%를 추가 증정한다.

이밖에도 현대오일뱅크 주유 시 리터당 40포인트 적립, 현대/롯데/신세계 등 백화점 상시 3개월 무이자 할부, 롯데월드/서울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인터넷 예매 시 영화티켓 할인 등의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TV포인트 체크카드는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전월 사용액에 따라 최대 3000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TV포인트를 구매 시 2%를 추가 증정한다.

한편 신한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년 2월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TV포인트 신용/체크카드에 이동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2000포인트를 주고, 여기에 4만원 이상 결제하면 4000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준다.

또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패드프로(9명)와 소형 빔 프로젝트(45명)를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영상 콘텐츠가 다양해지는 만큼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비용을 들여서라도 시청하려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라며 “TV포인트 제휴카드는 이러한 고객들이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최적의 카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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