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카드 신입사원 54명이 지난 15일 경상남도 남해바래길에서 진행된 ‘나눔의 길’ 행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국민카드 신입사원 54명은 지난 15일 경상남도 남해바래길에서 이동거리에 비례해 기부금을 조성하는 ‘나눔의 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Km당 5500원을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방식으로, 54명의 신입사원들이 31Km를 걸어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직원들이 작성한 희망메시지와 함께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치료비 후원이 필요한 백혈병 및 혈액암 환자에게 전달된다.

앞서 KB국민카드 신입사원들은 지난 2일에도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서울특별시립 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790명을 대상으로 신년 맞이 떡국을 무료배식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100명의 어르신에게 보양식 도시락을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직장인으로서 첫 발을 내 딛은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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