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MG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에 마케팅 전문가인 김동주 마케팅총괄본부 전무<사진>가 선임됐다.

MG손보는 지난 30일 이사회를 열어 김동주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4월 1일 공식 취임한다.

김 대표는 1955년생으로 서강대를 졸업했으며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고 미국 스탠포드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OB씨그램 마케팅본부장, GM 코리아 마케팅담당 부사장, PMP인터내셔널 대표를 역임한 마케팅 전문가다.

2013년 7월 MG손보 마케팅전략 상임고문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마케팅전략, 상품 개발, 홍보, 법인영업을 아우르는 마케팅총괄 전무로 재직해왔다. 기업 슬로건과 캐릭터 ‘조이(JOY)’를 만들고 ‘건강명의 암보험’ 등 신상품을 개발하며 브랜드 관리와 상품 마케팅 전반을 지휘했다.

김 대표는 “흑자전환을 목표로 경영에 매진하겠다”며 “임직원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변화의 움직임에 동참해 혁신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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