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손해보험은 질병뿐 아니라 상해로 인한 보철치료비를 보장하는 ‘하얀미소 플러스 치아보험’(무배당)을 판매한다.[사진제공: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질병은 물론 상해로 인한 치아 보철치료비를 보장하고 연간 횟수 제한 없이 임플란트, 브릿지 치료비를 지급하는 ‘하얀미소 플러스 치아보험’(무배당)을 4월 1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질병으로 인한 보철치료만 보장했던 기존 치아보험과 달리 상해로 인한 보철치료 시에도 임플란트 최대 150만원까지 치료비를 보장한다.

치아보존(충전)치료의 경우 연간 한도 없이 치아당 최대 20만원(크라운 연 3개 한도)까지 치료비를 지급한다. 일반적인 신경치료인 치수치료를 받거나 영구치를 발치했을 때에도 각 2만원을 보장한다.

이 밖에 치아뿐 아니라 안과와 이비인후과 질환 관련 특약을 신설해 보장 영역을 확대했다.

적립부분 해지환급금과 보통약관 해지환급금 중 적은 금액의 최대 80%를 중도 인출해 치아관리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이며 계약자에 따라 갱신형과 비갱신형 중 선택 가능하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전기납과 5·10·15·20년, 보험기간은 65세 만기(1종)와 10년 만기(2종) 중 고르면 된다.

한화손보 우현주 상품개발파트장은 “치과치료는 가계 의료비 지출에 큰 부담을 주는 요인”이라며 “이번 상품은 의료보험 보장의 사각지대에 있는 치아건강뿐 아니라 이목구비 질환까지 보장 영역을 확대해 경쟁력 있게 설계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