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보험 스타트업 마이리얼플랜은 연령별로 필요한 보험과 적정보험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한 가이드맵을 발표했다.

가이드맵에 따르면 20대는 실제 지출하는 병원비의 일부를 보조하는 의료실비를 포함한 건강보험과 운전을 할 경우 운전자보험 가입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보험료는 월 10만원 내외가 적정수준이다.

30대는 사망보장에 대한 준비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서 다양한 기능의 종신보험도 좋겠지만 일정기간 동안만 보장받아 경제적인 정기보험을 가입할 수도 있다. 정기보험은 월 5만원 내외, 종신보험은 월 20만원 내외가 적정수준이다.

40대에게는 건강보험이 필수다. 일반적으로 건강보험은 의료실비와 달리 약정한 진단비를 지급하는 보험을 뜻한다.

일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나 사고를 보장하는데 그 중 중요한 성인병 3대질환이라고 불리는 암, 뇌졸증, 급성심근경색에 대한 진단비을 중심으로 가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보험료는 성별 연령별로 책정한 진단비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며 10만원 이내라면 적정하다.

마이리얼플랜 관계자는 "보험료가 저렴하고 보험가입 심사에 쉽게 통과하기 위해서는 어떤 보험이든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가입해두면 유리하다"며 "진단비가 포함된 보험은 다소 보험료가 비싸더라도 비갱신형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마이리얼플랜은 고객이 보험 플랜을 요청하면 다수의 설계사들이 입찰에 참여하고 입찰 완료 후 보험분석시스템이 가장 좋은 플랜을 선별해 그 플랜을 설계한 설계사와 고객을 연결해주는 O2O서비스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