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은 전이암, 재발암 등 재진단암까지 보장하는 ‘삼성생명 암보험 처음부터 끝까지’을 판매한다.[사진제공: 삼성생명]

‘삼성생명 암보험 처음부터 끝까지’
식도·췌장암, 고액암으로 분류 보장

삼성생명은 한 번 가입하면 전이암과 재발암까지 모두 보장받을 수 있는 ‘삼성생명 암보험 처음부터 끝까지’를 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존 암보험에 재진단암에 대한 보장을 추가한 상품이다. 최근 암 환자의 5년 생존율과 암 생존자 2차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기본적으로 암 진단과 사망을 보장하며, 특약을 통해 고액암과 암 수술, 입·통원, 항암치료 등 전 과정을 보장한다.

특히 최초암 진단 이후 2년 경과 시점에 발생한 전이암, 재발암, 새로운 암 등 재진단암 보장 특약을 추가했다. 치료비가 많이 드는 식도암, 췌장암 등은 고액암으로 분류해 보장을 강화했다.

주보험과 특약 각 1000만원 가입 시 진단 확정 암에 따라 일반암은 2000만원, 유방·자궁암은 800만원, 전립선암은 400만원, 소액(기타 피부·제자리)암은 120만~240만원을 지급한다.

단, 진단금은 1회에 한해 지급하고 가입 1년 이내 진단 시에는 해당 금액의 50%만 받을 수 있다.

첫 번째 암 발병 이후 2년 경과 시점에 재진단암 진단 시 1000만원을 보장하고, 뼈(골)암이나 뇌암, 백혈병, 식도암 등 고액암 진단 시 1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암으로 인한 사망 시에는 1000만원을, 만기지급형 가입 후 만기 생존 시 100만원을 지급한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다. 기본 보장 기간은 15년이나 암 사망, 재진단암, 고액암 보장은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잔존암, 전이암, 재발암 등 두 번, 세 번 발생하는 재진단암까지 광범위하게 보장한다”며 “치료비가 많이 드는 식도암, 췌암장을 고액암으로 새롭게 분류해 보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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