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본사에서 열린 ‘맘스케어 봉사단’ 3기 발대식에 참석한 윤병철 영업부문장(앞줄 왼쪽 여덟 번째), 황인정 브랜드전략팀장 겸 봉사단장(아홉 번째), 서지훈 홍보실장(열다섯 번째)과 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한화생명]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본사에서 여성 임직원과 보험설계사(FP) 116명으로 구성된 ‘맘스케어(MOM’s Care) 봉사단’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맘스케어 봉사단은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한 여직원으로 제안으로 2014년 출범한 조직이다. 여성 임직원과 FP들의 자발적 참여로 첫해 30여명에 불과했던 봉사단원이 4배 가까이 늘었다.

봉사단은 앞으로 매월 아동 보육시설을 찾아 종이접기, 점토놀이, 어린이날 나들이 등 촉감 발달과 색감 익히기, 사회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매분기 육아 및 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생일이나 백일을 맞은 아동을 위해 잔칫상도 마련한다.

올해부터는 기존에 봉사활동을 실시했던 서울 후암동 혜심원과 천호동 명진들꽃사랑마을뿐 아니라 광주 운림동 무등육아원 꿈뜨락까지 총 3곳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봉사단장인 한화생명 황인정 브랜드전략팀장은 “맘스케어 봉사단은 엄마의 마음으로 아동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해 아이들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능력을 발휘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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