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우리은행 사외이사에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등 5명이 내정됐다.

우리은행은 과점주주 7곳 중 사외이사 추천의사를 밝힌 5곳에서 신 전 사장 등 5명의 후보를 추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신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한화생명은 노성태 전 한화경제연구원장, 키움증권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을 지낸 박상용 연세대 교수를 각각 내정했다.

IMM PE는 장동우 IMM인베스트먼트 사장, 동양생명은 톈즈핑 중국 푸푸다오허 투자관리유한공사 부총경리를 지명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9일 정기 이사회에서 신임 사외이사 선임안을 의결하고 이후 30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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