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소재 신한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에서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써니뱅크’를 활용한 모바일 환전 교육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 프로그램에 써니뱅크를 활용한 모바일 체험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급격하게 변하는 금융환경에 발맞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금융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태블릿PC를 통해 써니뱅크의 ‘누구나환전’ 서비스 등을 직접 진행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클릭 몇번만으로 은행에 가지 않고 쉽게 달러 환전을 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햇살요정(써니뱅크 캐릭터)이 귀여워 다른 금융체험도 직접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바일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금융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써니뱅크를 활용한 금융체험교육을 도입하게 됐다”며 "신금융서비스 이용 교육 확대라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금융꿈나무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모바일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청소년금융교육센터는 통장·카드 신규 등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13년 개관한 금융교육 전용공간이다. 현재까지 약 2만4000여명의 학생들에게 맞춤형 금융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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