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데일리금융그룹 데일리인텔리전스는 자사의 실용 인공지능 솔루션 다빈치(DAVinCI)가 실리콘밸리 인공지능 해커톤의 사용자 선호도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데일리인텔리전스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Machine Learning & AI Hackathon'에 IBM,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세일즈포스 등의 글로벌 IT기업들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행사 참가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제품 활용도 조사에서 다빈치는 절반 이상의 득표를 기록했다.

데일리인텔리전스 관계자는 “24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수백만 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후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야 하는 상황에서 직관적이고 예측 모델링이라는 필수적인 기능이 부각된 다빈치가 두각을 드러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행사 관계자는 “본 대회 5위권 내 입상 팀 중 절반 이상이 다빈치를 활용했다”며 “다빈치를 활용한 팀들의 성과가 눈에 띄었으며, 당사도 다빈치 도입을 적극적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인텔리전스 이경준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빈치의 실용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빈치의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고 교육사업에도 진출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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