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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25일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New Busan Bank’ 및 백년은행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빈대인 은행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반세기 동안 함께 해주신 고객과 지역 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산은행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금융기관인 만큼 늘 지역사회와 고객들이 필요한 곳에 서 있겠다”고 말했다.빈 은행장은 “디지털 금융시대에도 은행의 본질은 고객의 신뢰”라는 점을 강조하며 “디지털 부문 역량 강화와 4차 산업혁명에
2017.10.2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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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유로존에 투자하는 ‘신한BNPP유로커버드콜펀드’의 판매잔액이 지난 7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 해 5월 국내커버드콜펀드인 ‘신한BNPP커버드콜펀드’를 출시해 올해에만 1조3000억원 이상 판매하며 정체돼 있는 공모펀드시장에서 커버드콜펀드의 인기를 주도하며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유로존 및 홍콩H시장에 투자하는 해외커버드콜펀드로 라인업을 확장해 커버드콜 투자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도 했다.신한은행 관계자
2017.10.2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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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행우회에서 설립한 ‘두레비즈’가 국회에서 매년 특혜지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 6개월 동안 총 22건, 약 132억원의 수의계약을 추가로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찬대의원이 산업은행으로 제출 받은 최근 2년간(2016년 1월~2017년 6월) 수의계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두레비즈’는 총 103건의 계약 중 22건의 수의계약을 체결했으며, 금액으로는 약 132억원으로 전체 계약액의 45.7%에 달했다. 건당 계약금액은 약 6억원으로 다른 수의 계약 건당 계약액이
2017.10.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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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정무위)이 산업은행(이하 산은)으로부터 제출받은 ‘산업은행 퇴직자 재취업 및 대출계약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은과 대출계약이 이루어진 20개 업체에 산은 고위퇴직자 20명이 재취업했다고 밝혔다.2014년부터 2017년 8월 말까지 재취업한 산은 고위퇴직자 20명은 이보다 앞서 산은이 대출계약을 승인한 20곳의 회사에 재취업 했으며, 이들 회사의 대출총액은 2조9449억원 규모였다. 모든 대출계약은 산은 고위 임직원이 퇴직하기 전에 이뤄졌으며, 최대 11년 전부터
2017.10.2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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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정무위)은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기업은행 및 자회사 임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기업은행 및 자회사에 임원으로 재직 중인 정치권, 금융관료, 행정부 출신 인사가 총 41명에 달한다고 밝혔다.출신별로는 새누리당(한나라당 포함) 7명‧대선캠프 3명‧청와대 3명 등 정치권 출신이 17명, 기획재정부(재경부 포함) 8명‧금융위원회 3명‧금융감독원 2명 등 금융관료 출신이 14명, 여성부 2명‧외교부 2명‧행안부 2명 등 행정부 출신이 10명이었다.소속 별
2017.10.2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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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비금융주력회사에 대한 경영진추천위원회 제도를 마련한 가운데, 산업은행 출신 임원이나 금융기관 출신 임원, 또는 자회사 임원 등이 주로 추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무진 직원 역시,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이나 퇴직전 직원이 주로 파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찬대의원이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은행 비금융주력회사 중 경영진추천위원회를 통해 임원을 추천한 건 수는 최근 3년간79건에 달하며, 이 중 전 금융기관 출신, 전 산업은행 출신, 전 워크아웃 기업출신
2017.10.2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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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의 중소기업 지원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정무위)은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수도권 및 지방 중소기업 지원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3년부터 2017년 6월까지 중소기업에 지원된 여신금액은 총 624조원에 달고, 그 중 수도권에 약 399조(64%) 가량이 지원됐다고 밝혔다.광역별 지원규모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234조원으로 가장 많고 △서울시 107조원 △인천광역시 58조원 △부산‧경남 93조원 △충청지역 50조원
2017.10.2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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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의 그룹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이 길을 잃었다.경쟁 금융지주사들이 인수합병을 통해 그룹 수익 포트폴리오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계열사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동안, 기업은행은 관련 인프라 마련 작업조차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올해 상반기 계열사를 포함한 총 자산은 271조202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4.0%포인트 증가했다.이처럼 자산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은 청신호지만 은행에 비중이 지나치게 쏠려 있는 점은 문제로 꼽히고 있다. 기업은행의 올해 상반기 기준
2017.10.22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