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강남 본사에서 장군의 딸

중앙종금이 네티즌을 대상으로 매달 영화 시사회를 연다고 밝혔다. 그 첫번째 작품으로 내달초 개봉될 예정 ‘장군의 딸’을 오는 30일 강남 본사 사옥에서 갖을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번의 행사로 그치지 않고 매달 최신 우수 영화를 선정해 시사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행사를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중앙종금은 이를 통해 그 동안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종금업게와 금융업계 전반의 기존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사회를 통해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중앙종금 18층 강당은 2백10석의 규모로 각종 음악회나 연극, 결혼까지도 할 수 있는 최신식 시설을 자랑한다.

앞으로 영화 시사회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행사도 계획하고 있어 이곳은 강남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사회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골드뱅크에 거재된 중앙종금 광고를 보고 간단한 퀴즈를 마추면 된다.

정답자중 선착순 1백명에게 2명이 입장할 있는 시사회권을 준다.

한편 장군의 딸은 군대 안에서 벌어진 여성의 성적 학대로 인해 벌어지 살인 사건을 소재로 개인의 영욕을 위해 희생당한 한 여인의 불행한 삶이 복잡한 이야기 속에 펼쳐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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