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 고객군별로 독립 컨텐츠 제공
전북은행은 고객들의 다양한 금융욕구에 부응하고, 첨단화된 전자금융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준비해온 ‘통합 인터넷뱅킹’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대고객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통합 인터넷뱅킹 서비스로 향후 홈페이지와 인터넷뱅킹을 통합함으로써 고객에 대한 금융정보 제공에서부터 상품가입·계좌조회·이체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고객군별로 독립된 컨텐츠를 구축해 개인고객과 기업고객에 대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업전용서비스를 구축해 다단계 승인결제, 가상계좌, 대량집금, 대량이체, 자금관리, B2B전자결제서비스(기업구매대출, 전자방식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전자채권, 전자어음)를 실시하며,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 시스템을 적용해 보안이 강화된 안전한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홈페이지 전면 재구축에 있어 이용고객의 편리성 및 가독성을 높이면서 시각적 피로를 줄이고자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웹디자인 설계에 주안점을 뒀다.
아울러 지역은행 특성을 살린 통일된 디자인을 구현해 전북은행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전북은행은 통합 인터넷뱅킹 서비스로 36만여 전자금융 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은 물론 은행 창구업무 효율성 제고를 통한 은행 생산성 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