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 및 놀이공원 할인폭 확대


현대카드가 쇼핑카드인 ‘현대카드S’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우선 고유가 시대에 맞춰 주유시 혜택을 강화했다.

주말에 전국 모든 4대 주유소(SK,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에서 주유할 경우 리터당 100포인트가 적립된다.

한번에 30리터를 주유하면 3000원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Hmall 상품을 구매할 수 있었던 S포인트의 사용처도 확대했다.

외식업체 피자헛과 TGIF에서 총 결제액의 20%까지 S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할인은 현장에서 가능하며 최소 1000 포인트 이상, 연간 20만 포인트 이하로 한정된다.

기존 4곳(에버랜드, 롯데월드, 대구우방랜드, 광주패밀리랜드)에 대한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서비스는 통도환타지아와 경주월드 등 6곳으로 확대했다.

현대백화점 5% 할인 및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 현대홈쇼핑과 Hmall 3% 할인, 코엑스 가맹점 최대 20% 할인 등의 기존 혜택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파격적인 주유서비스와 포인트 사용처 확대로 신규고객 유입뿐 아니라 기존 고객들의 사용액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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