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on - 그린주변 상황별 Approach & putter
왼발 오르막에서 붙이기
| |
| ▲볼 의 상 황 : 볼은 그다지 경사가 급하지 않는 왼발 오르막 라인에 멈췄다. 에지까지 4야드. 에지에서 핀까지는 10m 정도. 핀까지 어느 정도 거 © |
굴려 붙이고 싶을 때는 굴리기 쉬운 자세와 볼 위치로
왼발 오르막이라 해도 경사가 급한 게 아니기 때문에 굴려서 붙이는 게 바람직하다. 여기서 쉽게 나타나는 실수로 자세는 볼을 띄우는 것인데 타법은 굴리는 모순이다. 반대로 볼을 오른발 앞에 두고 굴리는 자세를 취하면서 오른 어깨를 내려 볼을 띄우려는 것이다. 자세와 타법이 맞지 않으면 원하는 타구는 나오지 않는다.
어깨 라인을 거의 수평으로 해 자세를 취하고 낮게 굴려 붙인다
낮게 날려 핀까지 굴리는 볼을 치려고 한다. 그 때는 볼은 오른발 앞에 둔다. 사면에 섰다면 약간 오른발에 체중을 싣고 어깨 라인은 사면과 평행이 아니고 수평으로 해야 한다. 그리고 스윙 때에는 무리하게 팔로우까지 갈 필요가 없다. 헤드를 볼에 부딪히는 정도로 수평 궤도로 치는 게 정답이다.
완만한 내리막 2m의 훅 라인에서 넣기
임팩트 후 헤드를 한번 되돌린다는 의식을 갖는다
내리막의 훅 라인이지만 어느 정도 확실히 쳐야 한다. 결과를 너무 머리 속으로 의식하면 팔로우가 나빠지고 짧아질 수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아무튼 볼을 확실히 타격하는 게 중요하다. 팔로우에서 헤드를 되돌린다는 생각으로 치는 것도 방법이다. 헤드를 확실히 되돌리기까지를 일련의 동작으로 하면 임팩트에서 느슨해지거나 팔로우가 나오지 않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잔디가 희박한 라인에서 붙이기
| |
| ▲볼의상황 :볼은 그린을 약간 벗어나 오른 쪽에 멈췄다. 에지까지는 불과 2야드. 에지에서 핀까지 15m이고 핀까지 그린 면은 거의 수평. 문제는 볼 ©운영자 |
깔끔하게 치려고 애쓰지 말고 찍어 치고 팔로우는 자연스럽게
퍼터로 굴리는 방법도 있지만 러프에서 굴러가는 거리 계산이 쉽지 않기 때문에 캐리로 올리는 게 정석.
이런 어프로치에서 범하는 실수는 지나치게 깔끔하게 처리하는데서 비롯된다. 페이스에 볼을 얹히려 하다 보니 맞히기 어려운 동작이 나오기 때문이다. 쓸어치는 것도 위험하다. 역시 손치기가 되기 쉽고 뒷땅이나 탑핑이 우려된다. 이럴 때는 깨끗이 치려고 하지 말고 그냥 찍어치는 게 좋다.
볼 앞에 헤드의 최하점이 오도록 친다
볼 위치는 오른발 앞보다 약간 오른쪽에. 핸드퍼스트 자세이고 스윙 중에 손목의 각도가 달라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헤드를 어드레스 시의 위치에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고 볼 앞에 떨어뜨린다는 의식을 갖는다. 단 손으로만 조작하면 뒷땅을 치기 쉬우니 몸을 가볍게 회전시키면서 떨어뜨리도록 한다.
1.5m 슬라이스 라인에서 넣기
라인의 왼쪽만을 보고 감듯이 친다
슬라이스 라인은 컵이 있는 방향으로 의식을 갖지 않는 게 중요. 컵을 의식하면 볼은 필연적으로 컵에 도달하지 않는다.
슬라이스 라인에서는 빈스윙에서 실제로 칠 때까지 라인의 우측은 절대 없다고 생각해 가능한 시야에 두지 않고 왼쪽만 보는 게 바람직 하다. 그리고 그 방향으로 볼을 보내게 되는데 다소 ‘감는다’는 느낌으로 치는 게 좋다.
<자료제공:골프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