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싱가폴·中카드사 업무제휴


아시아 220여 가맹점 할인서비스 제공
 
 
삼성카드는 아시아 대형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비자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해외 가맹점 교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외 가맹점 교환 프로그램은 삼성카드와 싱가폴 최대 발급사이자 국적은행인 UOB, 중국 최대 카드 발급사인 CMB 등 3개 카드사가 상호간의 제휴를 통해 자사 회원에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국내 삼성 VISA 카드 및 UOB, CMB 카드 회원은 아시아 6개국(한국, 중국, 태국,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여행시 지정된 220여개 숙박·쇼핑·외식 가맹점에서 10%∼20%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제휴로 삼성카드는 지난 10월 1일부터 자체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한 아시아 5개국 할인서비스 가맹점을 포함, 총 7개국 500여 가맹점에서 해외할인서비스를 제공하게됐다.

이번 해외 서비스 개발로 해외 여행이 잦은 우량 고객들의 만족도 제고와 국내 가맹점들의 관광객 매출 증대 및 해외 광고효과가 기대된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