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on - Good Swing vs Bad Swing


Down Swing … 왼쪽 겨드랑이

다운스윙 전환과 동시에 체중을 왼발 엄지로 일거에 실어 간다

작은 체구에서 멀리 보낼 수 있는 원인은 다운스윙에서 찾을 수 있다.

왼쪽 겨드랑이를 조인 채 클럽을 내려 휘두르면서 도중에 힘이 새나가지 않아 그 대로 볼에 100%의 에너지를 전달시키는 것이다. 요령은 몸의 움직임보다도 체중이동에 있다. 다운스윙 전화에서 체중을 일거에 왼발 엄지에 가게하고 몸이 왼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왼편에 버팀목이 있기 때문에 회전 속도를 올리면서 클럽과 팔을 빠르게 내려갈 수 있는 것이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체중을 싣는 방법이다.

어드레스 시점에서 양발 엄지 부위에 힘을 싣게 되는데, 구체적으로 지면을 향해서 여덟팔(八)자로 힘을 싣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테이크백에서도, 다운스윙에서도 흔들림 없이 체중이동이 이뤄진다.

체중을 왼쪽으로 옮기는 하반신의 디딤은 상반신에도 영향을 준다. 따라서 겨드랑이가 조여진 상태의 단단한 스윙이 나오는 것이다.
 
 
Down Swing … 손목

오른발 앞에 볼이 있다는 이미지로 휘두른다

헤드 체적이 400cc 전후인 드라이버는 코킹을 임팩트 바로 직전까지 가져가 다운블로로 임팩트하는 예전의 타법에 적합지 않다.

중심 위치나 중심 심도가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백스핀으로 볼을 띄우는 게 아니고 타출각에 의해 높이 솟는 설계로 돼 있기 때문에 수평 궤도에서 임팩트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

볼도 똑바로 뻗어나가 비거리도 늘어난다. 포인트는 오른발 앞에 볼을 상정해 휘두르는 것. 이렇게 하면 빠른 단계에서 손목의 코킹이 풀린다.
 
허리의 회전을 신호로 다운스윙을 개시

어떤 스윙 스타일이든 테이크백에서 반드시 상반신과 하반신의 꼬임 동작을 하게 된다. 그리고 다운스윙 직전에서 임팩트에 걸쳐 꼬인 타올을 펴듯이 파워를 발산시킨다.

결국 그 꼬임의 차이가 비거리로 이어진다. 이 꼬임 차를 살리는 것은 다운스윙에서 어떻게 하반신 리드로 클럽을 휘둘러 가느냐에 달려 있다. 다운스윙을 허리의 회전으로 시작하고 항상 상반신보다 허리를 선행시키면서 휘둘러 가야 한다.
 
 
Impact … 양손

몸 가까이에서 휘두르는 의식을 확실히 한다

▲양손이 몸에서 떨어져 지나치게 뜨지 않고 어드레스와 같은 위치에 되돌아 와 임팩트하고 있다.     © 운영자
▲팔의 힘만으로 클럽을 휘두르면 반대로 헤드가 더디 내려오고 왼 겨드랑이가 열리기 쉬우며 임팩트에서 손이 떠 몸에서 떨어져 버린다.     ©운영자
어드레스 시 손이 약간 떠 있거나 지나치게 플랫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어드레스 때와 같은 손의 위치에서 임팩트가 이뤄지느냐 이다.

많은 아마추어의 공통점은 임팩트에서 손이 뜨는 것(핸드 업). 손과 몸이 떨어지고 토로 볼을 치게 돼 목표의 오른쪽으로 휘는 슬라이스는 내기 쉽다. 빈스윙 단계에서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은 손끝을 가능한 몸 근처로 가져오는 것이다.

팔만으로 치는 게 아니고 어깨나 등의 근육을 이용해 회전운동을 의식하는 것이다.

그래도 손이 뜨는 사람은 왼 겨드랑이에 의식을 집중시키면 된다. 겨드랑이가 조이면 당연히 그립 끝은 몸이 근처를 통과하기 때문에 손끝을 어드레스 위치로 되돌리기 쉽다.

어드레스에서 왼팔과 샤프트로 형성한 각도를 가능한 무너트리지 않고 임팩트 한다.
 
 
Impact … 회전축

축을 유지한 다운스윙이라면 스퀘어 페이스로 맞힐 수 있다

멋진 임팩트는 하반신이 선행하게 되는데 이 때 보다 중요한 것은 톱까지 올바르게 들어올리는 것이다. 톱까지 정확히 움직이면 하반신은 자연 먼저 움직이기 때문이다.

올바른 톱은 손에 의존하는 테이크백이 아니라 몸 중앙의 축을 돌려 스윙 플레인 상에 올라가는 것이다. 그리고 다운스윙부터는 이 축이 포인트가 된다. 테이크백도 다운스윙도 오른 축으로 돌아간다면 이상적이다. 톱 이후는 왼쪽으로 휘둘러 가는데 다운스윙에서 오른 축의 위치와 기울기가 흐트러지면 궤도가 어긋나고 페이스도 열리게 된다.

톱까지 올바르게 올리고 그 때 오른 축을 유지하면서 회전하는 것이 멋진 임팩트를 이끌게 된다.


<자료제공 : 골프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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