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1억 지원


대우증권은 지난 25일 명동성당에서 서울대교구 김운회 주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와 ‘사랑더하기 희망나누기’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대우증권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3년동안 총 1억여원의 후원금을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의 4개 시설(무료 복지병원 ‘성가복지병원’, 시각장애인 시설 ‘헬렌켈러의 집’, 장애영유아시설 ‘디딤자리’, 남자행려인 시설 ‘우리집공동체’)에 지원하기로 했다.

후원금은 대우증권 임직원들이 월급여의 일부를 모아 매월 기부금으로 적립해 지원한다.

서울대교구 김운회 주교는 “대우증권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시설들의 어려움을 크게 덜어 주었다”며 “보다 아름다운 사회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복조 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을 나눠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직원들이 자랑스럽고 또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증권은 조손가정 및 희귀난치병 어린이들과 소아암 환우들을 돕는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임직원이 연 1회 이상 전국 10개 사회복지 시설에서 직접 봉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우증권 손복조 사장(오른쪽)이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대표이사 김운회 주교(왼쪽)와 3년간 총 1억여원의 후원금을 서울가톨릭 사회복지회 산하 4개 시설에 지원하는 ‘사랑더하기 희망나누기’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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