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슬하에 12명의 자녀를 둔 다둥이 가족 김석태, 엄계숙씨 부부에게 각 10만원씩 평생저축통장 12개를 자녀명의로 개설해 기증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출산을 장려하고 저축의 날을 맞아 저축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김씨 가족은 대학생인 첫딸 빛나양부터 한살배기 가온양까지 12남매로 경북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가족이며, 최근 김천 전국체전 개회식에서는 성화봉송 첫주자로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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