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지난 10월 31일 국외점포 시스템 구축 전사PMO 사업에 딜로이트 컨설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외점포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은 기업은행의 해외지점에서 운영중인 주요 IT시스템을 통합하는 사업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정보계 구축 사업과 균형을 맞춰 딜로이트를 사업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업은행은 이달부터 ‘국외점포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주요 개발영역은 △고객데이타 관리 △주문관리, 프라이싱(Pricing), 상품거래관리(FX, MM, 유가증권, 파생상품, 여신, 수출입금융, 수신) △Settlement, 지불, 대사, 문서관리, 기준정보관리 △시장위험관리, 신용위험관리, ALM △보고체계(본점, 현지당국, 경영진)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 기업은행이 국외점포 통합 구축 사업 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한국IBM, 한국HP, SK C&C 등이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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