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에게 ‘財테크 책’ 선물, 저자 특강


 인터넷 홈페이지에 도서요약 서비스도 제공
 
 
삼성화재가 우수고객에게 재테크관련 도서 증정 및 저자 특강 그리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도서요약서비스 제공 등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독서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주말부터 우수고객 5000명을 대상으로 재테크관련 도서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을 배송하고 있다.

이 책은 ‘시골 의사’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박경철 원장의 재테크 투자서로 올 6월 출간 후 15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다.

지난 14일에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문화홀에서 서울지역의 우수고객을 200명을 대상으로 한 ‘VIP고객 초청 강연회’를 갖고 이 책의 저자인 박 원장이 ‘고령사회에 대비한 자산디자인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

이 강연회는 오는 27일 광주 신세계백화점 다목적홀에서 호남지역 우수고객 100명을 대상으로도 실시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충청지역과 영남지역을 대상으로 재테크관련 저자들의 특강이 계획돼 있다.

또 삼성화재는 서평 제공 전문업체인 북코스모스와 업무제휴를 맺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도서요약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는 베스트셀러나 경영서적 등을 위주로 한 권에 200장이 넘는 단행본을 A4용지 5~6매 정도로 요약해서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매월 20권의 베스트셀러가 새롭게 업데이트되며 지금까지 모두 340권의 단행본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의 반응 또한 좋아 월평균 12~13만건 정도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화재 CRM파트 민경주 부장은 “재테크관련 저자 특강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특강이후 실시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95%의 만족을 나타내고 있다”며 “향후에는 재테크뿐만 아니라 건강과 취미, 은퇴설계, 자녀교육 등에 대한 특별 강연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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