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떡 굽고, 헌옷 모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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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사회복지단체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호떡을 구워 파는 등 임직원들의 지갑을 열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삼성생명 이수창 사장은 지난 11일 요리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삼성생명 본관 1층에서 ‘1일 호떡 장수’ 로 변신해 자신이 직접 구운 호떡을 임직원들에게 나눠줬다.

호떡을 사 먹은 임직원들은 모금함에 양심껏 호떡 값을 기부했다.

이날 굿네이버스 1일 홍보대사 박학기씨도 초빙돼 공연을 갖고 모금활동을 도왔다.

굿네이버스 자원봉사자들은 삼성생명 본관 빌딩에서 지난 12, 13일 이틀 연속 플룻 연주와 통기타 연주회를 갖고 모금활동을 이어갔다.

삼성생명은 이와 함께 복지시설에 전달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임직원들로부터 헌 옷을 기부받았으며 본사 1000명의 임직원들이 회사 근처인 중구 관내 200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월동준비에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하는 ‘독거 어르신 사랑의 장보기’ 봉사활동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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