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달에 실시된 제12회 보험중개사 시험에서 총 154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생명보험 97명, 손해보험 31명, 제3보험 26명 등이다.


보험중개사는 보험회사를 위해 보험계약체결을 중개 또는 대리하는 보험설계사, 대리점과 달리 독립적으로 보험계약 체결을 중개하는 보험모집조직이다.


이번 합격자 수는 전년(98명)에 비해서 56명 증가했으며 합격률도 36.0%로 전년(19.2%)에 비해 16.8% 포인트 증가했다


성별 합격자 구성비는 생명보험과 제3보험은 여성이 각각 66.0%, 61.5%로 많은 반면 손해보험은 남성(87.1%)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 중개사시험의 경우 31~40세가 가장 많이 합격(70.1% 및 35.5%)한 반면 제3보험은 25세 이하가 57.7%로 가장 많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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