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스타즈 제휴…전국 750곳 확보

교보생명이 법인대리점 영업을 강화한다.


교보생명은 지난달 28일 대형 독립보험대리점(GA)인 에프앤스타즈(FN Stars)와 제휴를 맺고 2일부터 전국 에프앤스타즈 지점에서 보험상품을 판매키로 했다.


이번 제휴로 교보생명은 총 750개의 대리점(AM)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2006년 10월 문을 연 에프앤스타즈는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로 지난 11월에는 월납초회보험료 5억여원을 기록하며 보험상품 판매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에프앤스타즈는 서울, 대구, 대전, 경남, 마산, 창원 등 전국 11개 도시에 12개 지점을 갖고 있으며 500여명의 재무설계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점차 그 규모를 늘려 올 1월 말까지 1000명, 2007년 말까지 2000명 수준으로 확대해 금융시장 판도변화에 적극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김규봉 교보생명 AM사업본부장은 “에프앤스타즈와의 제휴로 교보생명은 상품판매 확대 및 우수고객 유치뿐만 아니라 대리점 채널의 마켓 리더로서 입지를 다지고 GA가 가장 선호하는 회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