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도입 및 신분증 사업 모델 발굴

금융결제원 김학수 원장(왼쪽)과 한국조폐공사 반장식 사장(오른쪽)이 지난 12일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금융결제원).
금융결제원 김학수 원장(왼쪽)과 한국조폐공사 반장식 사장(오른쪽)이 지난 12일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금융결제원).

15일 금융결제원은 한국조페공사와 모바일 운전면허증 및 디지털 기반 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양 기관은 금융권을 대상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신사업 발굴도 함께 수행한다.

상호간 리소스를 활용해 모바일 국가신분증의 서비스 모델 발굴 및 사업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금융결제원 김학수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될 협업체계는 양 기관의 역량 강화를 돕고 신규 서비스 발굴을 수행할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으로 새롭게 조성될 생태계에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금융결제원은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의 신기술과 시장 흐름에 부합하는 다양하고 편리한 인증서비스 제공기관이며, 한국조폐공사는 모바일 국가신분증 구축기관이다.

정태현 기자 jt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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