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신재철)는 9일 새마을금고연합회(회장 김헌백)의 새마을금고 전산망 백업회선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약 3100여개의 새마을금고를 VPN(Virtual Private Network; 가상사설망)을 이용한 백업망으로 연결하고 백업망 운영을 위한 전산센터를 설치하는 프로젝트이다. LG CNS는 지난 1월 이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 회사는 2월말 전산센터 구축을 완료하면 올해 말까지 전국 3100개 금고에 암호화 알고리즘이 적용된 전산망백업회선 구축을 완료하게 된다.


LG CNS 네트워크 사업부 노근배 부장은 “새마을금고 전산망백업회선(VPN) 구축사업의 핵심은 네트워크 보안”이라며 “SC제일은행 종합통신망 구축, 우리투자증권 HTS 구축 등으로 네트워크통합 기술력을 인정받아온 LG CNS가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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