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에 국내 작가의 작품 전시

설 명절 맞아 숨쉬는 문화공간 제공

 

 

ING생명이 고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이색적인 문화 활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ING생명은 대중교통의 허브이자 한국의 역사가 숨 쉬는 서울역에 ‘사람’이라는 주제로 대중과 호흡하고자 대형 문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서울역에 머무는 동안, 잠시나마 ‘사람’과 ‘인생’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국내 최고의 일러스트 작가(이성표, 전 홍익대 교수)의 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다소 차가울 수 있는 서울역사에 따뜻한 인간미를 불어 넣어 주고 있다.


이번 전시의 설치 규모는 무려 70M에 다다르며 전시 방식은 햇빛을 받아들여 그림의 영감을 북돋는 리플렉션(reflection) 방식을 채택했으며 2m(세로)X1.7m(가로)의 대형 유리창에 접착, 전시해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 서울역측은 그동안 공공장소의 개념이 ‘편의’에 머물렀다면 이제 앞으로는 공간의 의미를 다시 해석해 이용자의 심리적 편의까지 제공할 수 있는 자신을 얻었다면서 앞으로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NG생명 마케팅부 고규석 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문화 관련 이벤트가 아닌 공공장소에서 대중들이 함께하는 살아 숨 쉬는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문화 활동과 공익활동을 접목한 다양한 형태의 문화 프로젝트를 기획해 보다 편안히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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