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부터 IT 서비스 엔지니어링 강좌

산업공학과 등 학부 4년 및 석사과정 대상

 

 

삼성SDS(대표 김인)가 카이스트와 함께 공동 강의과정을 개설한다.


이 회사는 카이스트 산업공학과에 IT 서비스 엔지니어링 과정을 개설하고 카이스트 산업공학과 교수들과 삼성SDS 전문가들로 짜여진 강사진을 구성해 올 신학기부터 강의를 시작한다.


이번 카이스트의 IT 서비스 엔지니어링 과정은 IT서비스 공학의 기본 이론 및 다양한 기업 정보화 기술 소개와 정보화를 통한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총 14주 동안 진행될 이번 과정은 카이스트 산업공학과 최병규, 이태억 교수 등이 책임교수를 맡으며 삼성SDS 생산성혁신본부장 박준성 전무 및 전문가들이 10회 이상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삼성SDS는 제조, 물류, 통신 및 기타 유통서비스, 금융산업 등 1만개가 넘는 프로젝트 수행 노하우가 담긴 경영혁신 방법론과 시장현황, 발전추세 및 구축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삼성SDS 생산성혁신본부장 박준성 전무는 "국내 IT서비스업계가 글로벌 시장을 향해 도약하려면 기업을 비롯해 학계에서도 체계적인 인력양성에 힘써야 할 것" 이라며 "삼성SDS는 앞으로 관련학계와 더욱 긴밀히 협조해 산업 현장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이스트 산업공학과 학과장 이태억 교수도 "이번 삼성SDS와 IT서비스 분야의 교육협력이 향후 서비스 엔지니어링 분야의 교육 및 연구를 강화하기 위한 촉매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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