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손해보험사의 3월 누적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일제히 개선됐다.

자동차보험 점유율 85%를 차지하는 상위 4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삼성화재 76.0%, 현대해상 79.1%, DB손해보험 78.1%, KB손해보험 76.9% 등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8%포인트, 1.5%포인트, 2.3%포인트, 3.1%포인트 개선된 수치다. 

롯데손해보험과 한화손해보험의 손해율 개선폭이 가장 컸다. 올해 3월 누적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8.0%, 72.9%로 전년동기보다 각각 8.1%포인트, 7.9%포인트 낮아졌다. 

대한금융신문 박영준 기자 ainjun@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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