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이 투자자의 편의 제고를 위해 모바일 전용 앱인 ‘엠팝(mPOP)’의 기능을 태블릿으로 확대한 ‘엠팝 탭(mPOP Tab)’을 출시했다.

태블릿 전용 UI(User Interface)·UX(User Experience)를 적용한 엠팝 탭은 기존 모바일 앱 엠팝과 관심종목 등의 기능을 연동해 사용자 경험을 더 큰 화면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앱 대비 넓은 차트 영역을 제공해 보조지표 등을 다양하게 추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문 전용 키패드를 태블릿 화면 내 우측 하단에 배치해 빠르게 주문 입력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정보 탐색과 트레이딩을 동시에 같은 화면에 띄울 수 있도록 제작해 모바일에서처럼 화면을 전환하지 않고 연속성 있게 거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특정 종목을 거래할 때 관련 종목의 공시, 주요 일정 등을 트레이딩과 동시에 조회할 수 있다.

국내주식 뿐 아니라, 해외주식, 미국주식 주간거래 등을 모두 지원하는 점 역시 특징이다. 특히 미국주식의 경우 본장이 늦은 저녁시간임을 감안해 다크모드로 변경 가능할 수 있게끔 설정해 투자자들의 편의를 제고했다.

이밖에도 트레이딩용에 국한되어있는 국내 출시 태블릿용 증권 앱과는 달리 엠팝 탭은 투자정보, 자산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드로이드 기반, iOS 기반 태블릿 모두 호환이 가능한 것 역시 강점이다.

대한금융신문 유수정 기자 crystal@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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