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및 업무프로세스 통합 … 포탈도 도입

SK C&C(대표 윤석경)는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가 발주한 ‘남서울대학교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 경쟁 환경에 대응, 개별 시스템간 데이터 및 업무 프로세스 통합으로 시스템과 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고 개별 지식의 체계적인 관리와 공유를 통한 대학 지식 정보화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SK C&C는 △학사, 재무, 경영정보, 연구업적 등을 포괄하는 웹기반의 학사·행정 종합정보시스템 △전자우편, 전자결재, 게시판, 토론방 등을 갖춘 그룹웨어 및 전자결재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또 대학의 기간 정보시스템과 통합해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한편 정보시스템과 연계된 대학포털시스템도 마련한다.

남서울대학교는 이번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이 가능해질 뿐 아니라 의사결정 시간 단축과 함께 교수와 학생 등에 대한 서비스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SK C&C 인더스트리 본부장 김봉오 상무는 “이번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시스템간의 기능 연계성 확보로 업무의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고 대학 고부가가치 지식 자원의 자산화는 물론 학내외 모든 사용자들에 대한 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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