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우회 본사에서 MOU 체결

본지와 전국퇴직금융인협회(이하 금우회)는 20일 업무협약식을 열고 금융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에 소재한 금우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본지 조성준 대표와 전국퇴직금융인협회 홍석표 회장·안기천 부회장, 협회 부설기관인 금융시장연구원 권의종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에 따라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조사·연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계층과 소비자 권익 보호 증진을 위한 역할을 이행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이날 홍석표 회장은 “27년 된 국내 금융 굴지의 신문사와 상호 협력 협약식을 맺게 돼 영광이다”며 “양사의 협력과 함께 더 나아가 우리나라 금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성준 대표도 “협회와 이런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돼 영광이다”며 “국내 금융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는 언론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금우회는 금융권 퇴직자들로 구성된 비영리 사회공헌단체로 ‘금융해설사’ 양성 및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 중에 있다. 전국 6개 본부, 15개 지역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2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 김슬기 기자 seulgi114441@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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