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캐피탈)

KB캐피탈이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의 내차팔기 서비스인 ‘팔아줘차차차’ 서비스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팔아줘차차차는 차량번호와 소유주를 입력한 뒤 차량 특장점, 판매지역 등 정보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입찰에 참여한 딜러들의 견적을 비교해 차량을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차종과 연식 등 기본정보만 제공했다면, 새롭게 선보인 내차 정보에는 차량의 제조 일자, 출고가격, 정기검사일, 사고 이력, 명의변경 이력 등 22개 항목 확인이 가능하다.

또 기존에는 주말과 공휴일에 내차팔기 경매 신청이 불가능했으나, 이제는 365일 24시간 경매 진행이 가능하다. 경매 진행 시간도 희망에 따라 24시간, 48시간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입찰 진행 시 참여 딜러들의 평점과 거래 후기를 자세히 보여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입찰 도중 원하는 딜러를 선택해 차량 판매를 진행할 수 있다. 만약 선택한 딜러와 판매를 원하지 않는다면 원하는 입찰 딜러를 새로 고를 수도 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최근 늘어나는 언택트 판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팔아줘 차차차’ 서비스 리뉴얼을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KB차차차에서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11월 26일까지 내차팔기 서비스를 완료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자에게 스타벅스 커피 2잔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KB차차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대한금융신문 정태현 기자 jt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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