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돕는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가 오늘부터 한 달간 ‘저축은행과 함께하는 그린워킹 기부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걷기 참여자들이 한 달간 5억 걸음을 달성하면, 5000만원을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해 기부하는 행사다.

저축은행중앙회 측은 저축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함께한 50년, 나아갈 100년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하에 이번 챌린지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워크온 애플리케이션(Walkon Application)’을 통해 동참할 수 있다.

중앙회는 이 기간 내 걸음 10만보 이상을 기부하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 교환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저축은행이 지난 50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전 국민의 도움 때문이었다며 나아갈 100년의 첫걸음을 전 국민과 함께 시작하고자 한다"며 "그린워킹 기부 챌린지를 통해 모두의 건강과 사회약자를 보살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음달에는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을 지정하고 전 저축은행이 다 같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금융신문 정태현 기자 jt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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