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이 24일 파주 연풍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뒷줄 왼쪽부터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오영진 애큐온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이성로 연풍초등학교 교장, 양두석 애큐온저축은행 매니저, 정영석 애큐온저축은행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앞줄 왼쪽부터 서채윤 연풍초등학교 부회장, 문준혁 회장, 구해민 부회장.(사진=애큐온)
애큐온이 24일 파주 연풍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뒷줄 왼쪽부터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오영진 애큐온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이성로 연풍초등학교 교장, 양두석 애큐온저축은행 매니저, 정영석 애큐온저축은행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앞줄 왼쪽부터 서채윤 연풍초등학교 부회장, 문준혁 회장, 구해민 부회장.(사진=애큐온)

애큐온이 경기도 파주 연풍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양두석 애큐온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유닛 매니저는 1사1교 금융교육 강사로 참여해 △알차게 돈 모으기 △똑소리 나게 돈 관리하기 △대리입금 피해예방 등의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했다.

특히 불법 고금리 및 채권추심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을 강조했다. 최근 SNS 등을 통해 학생들 대상으로 소액 급전을 빌려주겠다는 대리 입금 광고가 많이 늘어났다.

이날 1000만원의 장학금도 학교 측에 전달됐다. 장학금은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각각 500만 원씩 마련했다. 양사는 지난 5월에도 연풍초에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1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는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작년보다 2배 늘어난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했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연풍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이번 수업을 재미있게 들어주고 체험학습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줘서 정말 감사하고 뿌듯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정영석 애큐온저축은행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치밀해지고 그 대상이 청소년과 초등학생들로 번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돼 학생들에게 이런 점을 잘 설명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애큐온은 지난 2018년 10월 연풍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한 후 이번까지 총 8회에 걸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대한금융신문 정태현 기자 jt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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