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카드학회 CI)
(한국신용카드학회 CI)

한국신용카드학회가 내달 18일에 2022년도 정기학술대회(KOCAS Conference 2022)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재무·사업·고객 리스크에 직면한 국내 여전사의 전략적 대응방안’이라는 주제에 대해 논의한다. 서울시 중구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13시부터 17시까지 열릴 계획이다.

이날 발제자로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실장, 서지용 한국신용카드학회장, 서봉교 동덕여대 중어중국학과 교수, 엄태섭 법무법인 오킴스 파트너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발제 이후 종합토론 시간에는 윤종문 여신금융연구소 박사, 이건희 전 국민대 교수, 채상미 이화여대 교수, 차경욱 성신여대 교수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발제와 토론을 통해 정책금리의 가파른 인상으로 자금조달에 비상이 걸린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재무 리스크를 살펴본다. 간편결제 시장 내 여전사 사업 리스크와 소비자 권한 강화에 따른 여전사의 대고객 리스크도 함께 진단할 예정이다.

한국신용카드학회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서 국내 여전사가 직면하고 있는 3가지 리스크 부문에 주목했다”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정부, 학계, 업계에 현실적인 조언 및 다양한 문제 해결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대한금융신문 정태현 기자 jt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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