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국내 여행사 하나투어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해외 이용과 관련한 상품, 서비스, 마케팅 등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서비스 자원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행은 여기서 하나봐’는 이러한 양사 전략을 담은 첫번째 이벤트다.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하나투어에서 하나카드로 여행상품 구매 시 7% 청구할인(최대 21만원, 선착순) △해외 항공권 결제 시 최대 10% 즉시 할인 △일본, 태국, 베트남 현지에서 하나카드 이용 시 최대 4만 하나머니 적립 △해외 현지 하나카드 이용 시 국내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혜택을 담았다.

또 해외에서 100만원 이상 이용하면 ‘여행 라운지 스탬프’를 통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행 라운지 스탬프는 해외 결제나 항공, 숙박·레저, 면세 항목 등에서 일정 금액 이상 이용 시 스탬프가 적립되는 서비스다. 스탬프 적립 개수에 따라 최대 15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추가로 해외여행 특화카드인 ‘Multi Global 카드’와 ‘슈퍼쇼퍼카드’로 하나투어 여행상품 결제 시 14만원을 캐시백해주고 있다.

하나카드 마케팅추진부 관계자는 “내년에는 하나카드 우수회원들을 위해 하나투어 ZEUSworld와 버진갤러틱사의 우주여행을 비롯한 특별한 프리미엄 여행상품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기간은 모바일에서 하나카드 G.Lab 또는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한금융신문 정태현 기자 jth@kbank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