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연말정산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서비스 ‘미리 해 보는 연말정산’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 마이데이터 ‘머니버스’를 통한 ‘미리 해 보는 연말정산’ 서비스는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모의계산과 동일한 공제 항목을 사용할 뿐 아니라, 마이데이터를 통해 연금보험료 등 모든 금융기관의 납부내역은 물론 신용카드 등 소비현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말정산 항목별 공제한도 달성률 확인이 가능하고, 달성률에 따라 납입 팁을 제공해 직접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홈택스 연말정산 모의계산과 차별화된다.

시뮬레이션인 만큼 연말까지의 예상 납입, 소비 금액을 입력해 환급 세액을 예측할 수 있고 맞벌이 부부의 경우 부양가족의 의료비, 교육비 등을 누구에게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 환급인지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2022년 연말정산을 시작으로 매년 연말정산 적용세법을 적용한 ‘미리 해 보는 연말정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다양한 시뮬레이션 예측 결과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고객 중심적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미리 해 보는 연말정산’ 서비스는 뉴 쏠(New SOL) 머니버스의 배너를 통하거나, 전체메뉴에서 ‘절세’를 검색해 만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모든 게 돈이 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가입자를 꾸준히 늘려가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버스’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연말정산 시뮬레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대한금융신문 안소윤 기자 asy2626@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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